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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란?
언어치료 대상
언어발달지체, 발달장애, 조음(발음) · 음운장애, 학습장애, 말더듬, 뇌성마비, 실어증, 구개열, 청각장애, 음성장애를 가진 아동 및 성인

◆ 언어발달 지체

언어발달지체란 정상적인 언어발달 단계를 거치지만 그 발달 속도가 다른 아동들에 비해서 유의하게 느린 경우를 말하는데 보통 자신의 연령보다 6개월 이상 떨어지는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언어발달지체는 단어의 인지와 표현이 부족하며, 또래 아동들보다 단순하고 짧은 발화를 사용하며, 상황에 적절하지 못한 말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청각장애, 지적장애, 정서적 문제, 자폐 스펙트럼, 뇌신경 손상과 같은 신경증적 문제, 교육 환경상의 문제 등으로 인하여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언어치료

◆ 지적장애로 인한 언어발달지체

지적장애 아동의 언어발달은 아동이 가진 인지능력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인지가 떨어질수록 언어발달에도 부정적인데, 부족한 어휘력과 짧고 단순하며 생략적인 문장과 부정확한 발음 등의 특징이 있습니다.


언어치료

◆ 자폐스펙트럼으로 인한 언어장애

자폐 아동의 대부분은 기능적 언어습득에 미숙함을 보입니다. 즉 말을 할 수 없거나, 말을 의미 있게 사용하지 못하며, 상황에 적절하게 구사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에게 요구하기, 원하는 것을 스스로 선택하기, 자신의 이름에 대답하기, 타인에게 도움 청하기, 거부하는 것 등 매우 초보적이고 중요한 의사소통의 방법을 터득하지 못하여 일상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또한 반향어, 대명사 반전, 단조로운 억양, 특이한 리듬과 조음, 기계적인 음성, 자곤, 상동행동, 모방행동, 적응행동의 결함 등의 특성을 나타냅니다.


언어치료

◆ 조음(발음) 음운장애

조음장애는 조음기관(예: 혀, 입술, 치아, 입천장 등)을 통하여 말소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결함을 나타내거나, 소리를 내는 방법, 위치 등을 연령에 맞게 습득하지 못해 잘못된 소리, 불명료한 구어로 말하게 되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것을 말합니다.

조음장애의 원인에는 기질적 원인인 청력 손실, 입술이나 구개의 파열, 신경 운동학적 요인으로 인한 마비성 구어장애, 실행증 등의 기질적 조음장애와 구조적으로 이상이 없더라도 입술, 혀 등의 운동 능력과 연령, 성차, 지능, 성격, 사회 경제적 위치, 언어 유형 및 문화적 영향, 학업 성취도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기능적 조음장애가 있습니다.

조음장애의 오류 형태는 일반적으로 조음의 위치에 따른 오류, 조음 방법에 따른 오류와 조음 위치, 방법 등에 따른 조음 오류 형태를 가지며 특정 음소를 생략(‘사과’를 ‘아과’로), 어떤 표준 음소 대신 다른 음소로 대치(‘사과’를 ‘타과’로), 정상 발음과는 다른 유사한 음소로 왜곡(‘사과’를 ‘샤과’로)시키는 특징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조음 평가는 사전 검사와 구강 구조 및 기능 검사, 조음 오류의 형태 분석을 위해서 조음 검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치료의 필요성을 결정하고 치료 계획을 세워 치료를 실시합니다.


언어치료

◆ 학습장애

학습장애(learning disabilities)란 학습영역에서 주된 과목, 즉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수학 등의 영역 중 한 가지 이상에서 어려움이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학습장애 아동은 잠재적인 능력은 있지만 특정 학습 영역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를 보입니다. 신체적 장애나 정신 장애로 인한 2차적 학습장애도 있지만 일반 아동 중에서도 지능은 정상 범주에 있지만 특정 학습에 대한 성취도가 현저히 낮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특정 영역에서 결함을 보이는 형태의 학습장애도 있는데, 이것은 특정 학습장애라고 하며 한, 두 가지 성취나 발달영역에 있어서 특정 결함을 보입니다.
요즘에는 일반 아동 중에서도 이러한 학습장애의 형태가 많이 나타나고 있어서 계속적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학습장애아동은 산만하거나, 과다행동을 보이며 지각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학습장애의 원인을 뇌 손상과 연관시키기도 하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합니다. 따라서 학습장애 아동은 아동간의 차이도, 아동 내의 차이도 크기 때문에 그 다양성을 반드시 이해해야 합니다.


언어치료

◆ 유창성장애(말더듬)

유창성 장애란 구어의 정상적인 흐름이 방해를 입어 구어의 시간 맞추기와 리듬이 부적당한 패턴으로 되는 현상입니다. 유창성 장애를 판별하는 기준에는 계속성(말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가?)과 비율(말의 속도, 말의 비율에 대한 규칙성), 노력(말을 할 때, 근육이나 정신적인 노력의 유무)이 있습니다.
유창성 장애의 한 영역인 말더듬은 음이나 음절 또는 조음 포즈 등의 반복, 연장, 투쟁 등에 의해 구어의 흐름이 비정상적으로 방해를 받아 유창성이 깨어지는 것(Van Riper & Erickson)으로써 정상적인 말더듬과 비정상적인, 즉 병리적인 말더듬이 있습니다.

1. 정상적인 비유창성(nonfluency)
① 삽입 어, 저, 그런데, 음
② 수정 나는 간다 - 온다
③ 미완성 구 나는 갔다 - 그 여자는 부산에 갔다
④ 구의 반복 나는 갔다, 나는 갔다
⑤ 쉼 나는 (쉼) 갔다

2.병리적인 비유창성(fluency)
⑥ 단어전체반복 “나는 나는 갔다”
⑦ 단어부분반복 “나는 가가가가갔다” “나는 ㄱ ㄱ 갔다”
⑧ 연장 나는 가───았다
⑨ 투쟁 단어를 발화하기 바로 전에 얼굴을 찡그림, 혀 내밀기 등과 같은 어떠한 이차적인 특징

말더듬의 행동적 측면에서 병리성의 척도가 되는 수반행동에는 투쟁과 회피가 있습니다. 투쟁(struggle)이란 구어에 폐쇄가 일어나는 경우, 말이 잘 나오도록 하기 위해서 팔을 휘젓거나, 얼굴을 경련적으로 움직이거나, 몸을 비트는 등의 행동이며, 회피(avoidance)는 말더듬이 예기되는 단어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동의어를 말하기, 둘러말하기, 도피하기, 시작계교 등을 사용하는 방책입니다.

말더듬의 출현율은 전체 인구의 1%로써 남녀의 비율은 4 : 1 정도입니다. 말더듬은 아동이 말을 배우는 시기인 3~5세경에 많이 발생하며, 자신의 말더듬에 대해서 자각을 하지 않고, 긴장과 불안이 없는 초기 말더듬/1차성 말더듬(아동)과 자신의 말더듬에 대해서 자각하고 긴장과 불안을 느끼며 말더듬의 2차적 특징인 수반행동을 보이는 굳어진 말더듬/2차성 말더듬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언어치료

◆ 뇌성마비

뇌성마비는 출생 전·후, 또는 출생 중 미성숙한 뇌에 손상(이 손상은 점점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을 받아 몸의 운동과 자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근육의 긴장도나 자세의 변화가 특징적이고 다양한 증상들을 나타내게 됩니다. 뇌성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뇌 손상은 출생전후, 출생 중에 일어날 수 있고 뇌 손상의 작용기전은 매우 다양합니다. 무엇보다도 임신 32주 이전에 태어나는 조산이나 1.5kg이하의 저 체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뇌손상은 근 긴장성에 따라 근육의 뻗침이 나타나는 경직형(spastic type), 심한 긴장이나 이완이 발생하여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근육을 조절할 수 없는 동작이나 떨림, 뒤틀림, 또는 춤추는 것 같은 행동이 나타나는 불수의 운동형 또는 무정위형(athetoid type), 신체의 균형과 조정기능이 잘 안되어 걸음을 걸을 때 마치 술 취한 것처럼 걷게 되고 근육 긴장은 별로 없고 오히려 이완된 상태로 보이는 운동실조형(ataxic type), 그리고 두 가지 유형이 중복된 형태인 혼합형(보통 불수의 운동형과 실조형이 혼합된 경우와 경직형과 불수의운동형이 혼합된 경우가 대부분), 기타(이완형, 강강형)가 있습니다. 또한, 지절별로 분류해보면, 사지마비, 삼지마비, 편마비, 대마비, 단마비, 양지마비로 분류되어 집니다.

뇌성마비의 치료에서는 조기 진단 및 평가(6개월 이전)와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조기에 치료를 한 경우는 치료 효과가 매우 좋으나 발견이 늦어져서 치료가 늦어지면 치료 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뇌성마비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이를 전문으로 하는 전문가가 아니면 매우 어렵습니다. 뇌성마비는 인지능력의 손상이 없더라도 의사소통문제에서 조음, 호흡, 음성, 유창성, 운율 등에서 어려움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 말소리를 통한 의사소통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으며, 언어치료사는 이런 경우 대체 의사소통판과 같은 보조적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언어치료

◆ 실어증

구어장애와는 달리, 발어하는 근육은 정상이지만 언어중추에 장애가 있어서 일어난 언어장애입니다. 언어중추는 대부분이 왼쪽의 대뇌 반구에 있기 때문에, 노년기에 많은 뇌출혈 등으로 인해 오른쪽 수족에 마비를 일으켰을 때 실어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어증은 크게 운동성과 감각성으로 나누게 되는데 운동성 실어증은 자신이 발어는 하지 못하지만, 사람들이 하는 말은 이해되는 것으로서 훈련에 의하여 점차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각성 실어증은 서로 다른 언어로 이야기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서, 발어는 할 수 있으나 타인의 언어를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뜻합니다.
실어증은 브로카 실어증, 베르니케 실어증, 전도성 실어증, 연결 피질 운동성 실어증과 연결 피질 감각성 실어증, 건망성 실어증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보스턴 학파 분류)

브로카 실어증은 말이 유창하지 못하여 말을 힘들여서 하고 중간에서 멈추는 일이 많고 조음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표현 언어 실어증이라고도 하나 청각적인 언어의 이해 능력은 비교적 좋은 편입니다. 베르니케는 브로카 실어증과 반대로 억양과 발음의 측면에서 보면 말이 유창하나 의미 없는 말소리의 연속체를 마음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말의 뜻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전도성 실어증은 남의 말을 따라서 반복하는 능력이 결여되는 특징을 나타냅니다. 연결 피질 운동성 실어증의 말-언어의 증상은 브로카 실어증과 유사하지만 다른 사람의 말을 따라 하는 말의 반복에는 지장이 없는 것이 다르며 연결 피질 감각성 실어증은 베르니케 실어증과 유사한 말-언어의 특징을 나타내나 다른 점은 역시 남의 말을 반복하는 기능은 손상되지 않은 점입니다. 건망성 실어증은 명사형을 사용하려고 할 때마다 거의 명칭이 생각나지 않는 '낱말 찾기'의 어려움을 나타냅니다.


언어치료

◆ 구개열

구개열이란 발어 기관으로 중요한 입술이나 경구개, 연구개 등이 발생학적으로 태아의 발달시기에 융합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 발음과 음성에 문제를 갖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 원인은 유전적인 것이 강하나, 환경적인 요인도 구개열의 원인으로 동반됩니다. 구개열 아동들은 파열로 인하여 삼키기, 빨기 등의 섭식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으며 치아 및 청각에 대한 문제를 동반할 수도 있고 자신의 장애로 인해 미적인 문제와 이로 인한 심리적인 문제도 동반할 수 있으므로 다각적으로 치료가 접근되어야 합니다.

구개열은 음성문제와 조음문제를 함께 동반하며 수술이 늦어져 언어적인 자극이 충분하지 못할 경우 언어발달 지체가 수반되기도 합니다.

구개열의 음성은 성대 내의 결절 등을 이유로 목쉰 음성이 나타나기도 하며, 구강 내 압력의 문제로 약한 음성이 동반되거나 무리하게 비성을 막기 위해 억압된 음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구어 산출 시 연구개가 인두벽과 닿아 폐쇄되는 유무로 공명을 조절하는데, 구개열의 경우 정상적인 연인두 폐쇄와는 반대로, 연구개와 인두가 접촉이 잘 안되어 구강의 공기가 비강 쪽으로 들어가는 연인두 기능 부전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인두 기능 부전 시에는 과대비성을 나타내어 전체적인 명료도를 떨어뜨리게 됩니다.

구개열의 두드러진 조음 오류는 모든 음소에 비성이 가미되거나 비강기류 방출로 잡음이 섞이는 경우, 구강내 압력이 불충분하여 적절히 음을 파열시키지 못하는 경우, /s/와 /z/의 빈번한 오류, 고모음 /i/와 /u/에서 심한 과대비성, 들을 수 있는 비강기류 방출로 자음 왜곡되는 경우입니다. 구개열자가 대치하여(음소를 바꾸어 말하는 경우) 위치상으로 보면, 어두 어중 어말 중에서 어중이 가장 힘들고, 그 다음이 어두, 그리고 어말은 어중이나 어두에 비해서는 오류가 적은 편입니다. 구개열은 수술 시기에 따라 수술 경과나 언어재활에 영향을 크게 미치므로 적절한 시기를 잘 선택하여 수술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언어치료

◆ 음성장애

음성장애는 호흡, 발성, 공명 과정에서의 결함으로 인하여 음도, 강도, 음질이 정상인의 목소리와 많은 편차를 보이는 구어장애의 유형입니다. 음성장애의 병적 변화는 목소리가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음도장애, 목소리가 너무 크거나 작은 강도장애, 목쉰 소리, 숨찬 소리. 거친 소리, 콧소리가 심하게 나는 음질장애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음성의 매개변수는 음도(pitch), 강도(intensity), 음질(quality), 유동성(flexibility)인데 정상음성을 구성하는 4개의 매개변수와 개인의 성, 연령, 체구, 사회적 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것이 비정상적인 음성 즉 음성장애라고 합니다.

음성장애의 치료는 음성총괄 평가, 성대기능 평가, 음성 기기 등을 사용하여 음성을 평가하여 정상치와 비교하여 치료의 필요성을 결정하고 치료 시 환자의 음성 문제에 맞는 치료기법에 따라 치료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또한 음성장애는 이비인후과 의사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며 또한 음성문제는 심리적인 요인으로 발생 할 수도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 관련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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